배우 곽시양의 명대사 베스트(Best) 3가 공개됐다.
먼저, 6회 방송에서 봉선(박보영 분)과 선우(조정석 분)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 챈 준(곽시양 분)의 대사가 첫 번째로 꼽혔다. 평소보다 들떠있는 봉선이 걱정된 마음에 휴게실로 부른 준은 "너 셰프하고 뭐있냐 혹시? 괜히 혼자 상처 받고 그러진 마라, 바보같이"라며 조심스레 조언을 건넸고, 이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달했다.
두 번째로는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8회분 명대사이다. 썬 레스토랑 식구들끼리 떠난 여행에서 민수(강기영 분)가 계속해서 봉선에게 무거운 짐을 들게 하자 준이 대신 짐을 들어주었고, 이에 민수가 쓴 소리를 날리자 "남친만 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남친하죠 뭐"라고 말하며 시크하게 뒤돌아갔다. 무심하지만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가 봉선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고, 이 장면이 편집된 영상이 SNS상에서 240만의 조회수를 넘어서는 등 '워너비 남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처럼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워너비 남친', '심(心)스틸러'로 불리고 있는 곽시양은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방송 두 달 만에 SNS 팔로워 수가 약 25배 증가하며 2015년 대세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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