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지부터 오대천왕까지…'무도가요제' 6팀6색 프로필샷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8-20 11:02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팀별 프로필 사진 <사진=벅스뮤직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팀별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메인 협찬사로서 후원 계약을 맺은 벅스뮤직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성만점 팀별 프로필 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출연진은 가요제 당시 입었던 의상을 입고, 팀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벅스뮤직은 팀별 특징이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과 더불어 깨알 설명을 덧붙여 보는 재미를 높였다.

'황태지'(광희&GDX태양)의 경우 "빅뱅바라기 광희와 무한도전 멤버 다음으로 가요제 경험을 많이한 GD, 그리고 태양의 신선한 조합이 돋보인다"고,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이들, 아이유에게 호통을 치며 굴욕을 안긴 박명수가 달라진 위상의 아이유와 어떤 무대를 만들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으뜨거따시(하하&자이언티)는 "붙임성 갑 하하와 낮가리는 자이언티의 만남. 숫기없는 천생 아티스트 자이언티도 하하와 함께라면 달라진 모습이 기대된다"고 적어 기대를 높였으며, '상주나'(정준하&윤상)는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윤상과 역대 가요제 최대 피해자 정준하의 만남, 정준하가 가요제에서 겪은 암울한 기억을 지울수 있을까"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댄스중독 유재석과 가장 완벽한 파트너 박진영의 만남 '댄싱게놈'(유재석&박진영)은 "무대부터 음악까지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울 것은 확실"하다고 소개했다. '오대천왕'(정형돈&혁오)는 "음악요정 정재형, 보고있나 GD까지. 극강의 낯가림 밴드 혁오도 형돈이와 함께라면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사진이 다 좋다", "아이유 정말 예쁘다. 마틸다유", "사진 다들 예쁘게 잘 나왔다. 얼른 무대 보고 싶다", "빨리 노래 듣고 싶다" 등의 글로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과 음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역대 가요제 중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6시1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에는 여섯 팀의 가요제 막바지 준비 과정부터 공연 전 리허설, 본 무대까지 가요제'의 전체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가요제 중 최고의 곡'을 사전 투표로 뽑았는데, 그 중 Best 3로 꼽힌 곡들의 스페셜 무대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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