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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참젖' 발언에 개그맨 김구라가 깜짝 놀랐다.
이에 장영란은 "산모의 배가 많이 나와 있으면 아기한테는 호텔이다"고 한 번에 이해가 되는 비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은 모유사랑으로 젖 자랑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참젖 이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거침없이 말해 김구라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하지만 장영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모유수유 예찬론을 펼친 김희선에 대해 이야기를 이었다.
또 장영란은 "모유를 먹는데 아기가 설사를 하면 '물젖'이다. 저는 '참젖'이어서 아기가 황금똥을 쌌다"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 모습에 가수 장윤정도 "모유수유 저도 화끈하게 아주 잘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장영란은 장윤정에게 "'참젖'이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물젖'이면 제가 말을 섞겠습니까?"고 불붙은 논쟁을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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