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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이번 방송은 시청률이 안 나와야 좋다"고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요리 중간중간에 공개되는 콩나물 비린내 나지 않게 삶는 법, 수분감과 탱글한 식감을 위해 삶는 도중 건져내야 할 황금 시간대와 찬물샤워 등은 콩나물 요리에 자신 없던 주부들에게 '꿀팁'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콩나물밥의 진면목을 살려줄 양념간장 3종 세트는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시식 도중 김구라는 "옛날에 콩나물밥과 양념간장에 버터를 넣어서 같이 비벼 먹었다"고 추억을 회상하고, 의아해하는 윤상을 위해 백선생은 "초딩 입맛 윤상 씨한테 딱 맞을 것"이라며 바로 조리에 나섰다. 이를 맛본 윤상은 "버터가 양념간장과 어우러지니 정말 환상의 맛을 낸다"고 극찬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밖에도 닭갈비 소스를 베이스로 한 진땀 나게 매콤한 콩나물 볶음밥과 각종 야채와 버섯, 대패삼겹살을 산처럼 켜켜이 얹은 콩나물 불고기는 반주를 좋아하는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만족시킬 계획이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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