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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엑소 찬열이 숨은 당구 실력을 뽐내고 소유가 물위를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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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제목 '18초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영상에 집중하는 평균 시간 18초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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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에로거장 봉만대는 '네 멋대로 해라', 표셜록 표창원은 '추리게임', 파리갓나영은 '김나영을 이겨라', 김종민은 '바보가면'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치열한 조회수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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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외한인 50대 방송인 이경구가 메인 MC를 맡은 점도 이색적이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새로운 스포츠 경기 콘셉트로 SNS 동영상 생태계를 중계한다.
이원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해설자로 투입돼, 전에 없던 색다른 조합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NS시대에 지상파 방송 SBS가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18초'는 요즘 방송가 화두인 TV와 인터넷을 조합한 신개념 방송이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선전에 SBS표 SNS 콜라보 방송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18'초 제작진에 따르면 스타들이 올리는 18초 영상 콘텐츠의 정확한 조회수 수집을 위해 네이버 다음 유튜브 등의 대부분의 매체와 제휴를 해 둔 상태다.
지난달 30일 장장 12시간에 걸친 녹화를 끝마쳤다. 11일과 18일, 2회로 나눠 방송하는 '18초'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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