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희, '장사의신-객주2015' 캐스팅…박은혜 아역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8-11 09:2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지희가 KBS2 새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캐스팅 됐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김주영 작가의 장편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폐문한 천가객주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 행수, 대객주를 거쳐 거상이 되는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서지희는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어린 천소례 역에 캐스팅 돼 박은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됐다. 어린 천소례는 천가객주 딸이자 천봉삼의 하나뿐인 누이다. 어린 천봉삼의 자유분방함을 꾸짖으면서도 항상 보살피고 아껴주는 '동생 바보'인 반면 독 부러진 성격으로 이재에 밝고 뛰어난 상재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서지희는 "박은혜 선배님 아역으로 캐스팅 돼 영광이다. '객주'는 제가 했던 '해를 품은 달'과는 다른 느낌의 사극이라 촬영 전부터 긴장과 떨림을 안고 수없이 대본을 보며 연습 중이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어셈블리'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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