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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인 신아영이 SBS 새 프로젝트 프로그램 '더 레이싱'(가제)의 MC를 맡는다.
'더 레이싱'은 10명의 연예인이 멘토로부터 직접 카레이싱을 배워 실제 카 레이싱 경기에 참가할 4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류시원의 3년만의 방송 복귀작이자 5년만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레이싱 팀인 팀106의 소속이기도 한 류시원이 진행 및 연예인 10인의 스승으로 나선다.
최근 새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 신아영이 류시원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나운서 출신답게 여러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던 그가 생애 첫 지상파 프로그램 MC를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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