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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단하나(본명 김단아)가 뷰티 바디 챔피언쉽에 참가하여 2위에 입상했다.
단하나는 "다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회에 임했다. 예상치 않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선 숏체급(165cm미만)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단하나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건강한 피부톤, 완벽한 복근과 힙업라인이 수상을 결정짓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재활운동에 매진했고, 사고 흉터는 타투로 가렸다. 15개 이상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하며 스타 트레이너로 급부상했다.
현재 단하나는 KBS 해피FM '변정수의 탐나는 6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며, 트레이닝숍인 '폭스짐' 대표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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