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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는 1회부터 외부적인 압력 같은 문제들을 겪어왔다."
이어 그는 "부산영화제가 20년만에 세계적인 영화제가 된 것은 영화의 작품성만 보고 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용관 공동집행위원장 역시 "강수연 공동위원장이 온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며 "예전에는 사실 자포자기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후 부산시와 계속 대화를 해왔고 '과거는털자'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강수연 위원장도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셔서 이 자리에 있는 것도 고맙다. 예산문제도 부산 경제부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얘써주고 있다. 아직 결론이 나온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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