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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인터넷도 접수…"엄청난 몰입도 매력터졌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4:52 | 최종수정 2015-08-06 14:53


용팔이 설문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새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엄청난 몰입도 덕분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8월 5일 첫방송된 '용팔이'는 한신병원 12층 VIP룸에 잠들어 있는 여진(김태희 분, 그리고 외과의사 태현의 조폭들 왕진장면들이 스펙타클하게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태현과 경찰이 잠실대교 난간에서 대치하던 장면에서는 순간최고 시청률 15.9%까지 치솟는가 하면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1.6%(서울 수도권 12.9%)를 기염하며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덕분에 '2049시청률'에서 이날 방영된 지상파, 종편 프로그램을 통털어 중 최고수치인 5.9%를 기록, 광고를 완판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중인 투표 '주원-김태희의 '용팔이', 여러분은 어떠셨나요?'에서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현재 총 2,800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의 33%(920명)가 '엄청난 몰입도, 매력터졌다'에 투표한 것을 비롯해, '앞으로가 기대된다'에도 26%(717명), 그리고 '이정도면 무난한 몰입도'에 10%(293명)가 표를 던지는 등 무려 70%에 이르는 네티즌들이 '용팔이'에 대한 호응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또한 네티즌들은 "괴물드라마탄생, 첫회 주원의 북치고 장구치고, 정말 잘봤다", "김태희가 깨어나면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불붙을 듯", "의학드라마 맞아? 마지막 차추격 장면에서는 마치 영화보는 줄 알았다"라는 숱한 댓글도 남겼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가 첫회부터 주원과 김태희를 중심으로 미스터리하고도 스펙타클한 스토리를 터트리면서 네티즌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라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더욱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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