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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김주하 앵커가 MBN '뉴스8'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는 시청자가 궁금한 점을 스마트폰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남기면 이동원-김주하 앵커가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답변해 주는 형식의 서비스로 클로징 멘트에 반영되지 않은 질문에는 제작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MBN 뉴스8에 묻는다'는 MBN 모바일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클로징 멘트에는 시청자의 의견을 담아 기존 뉴스와 차별화 했다. 시청자 중심의 뉴스에 대한 고민이 엿보인다. 김 앵커는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를 알리며 "제가 하고 싶은 말보다 시청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었다. 쌍방향 소통이라고 하기엔 미흡하지만, 클로징멘트에서라도 궁금증을 풀어드리면 어떨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 개편된 '뉴스8'은 이들 두 앵커가 취재 현장을 누빈 경험을 살려 현장성을 강화한다. 시청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기사를 집중 발굴해 시청자와 이슈를 가까이 연결하겠다는 각오다.
이동원 앵커는 MBN을 통해 "신뢰를 갖춘 깊이 있는 뉴스 전달에 힘쓰면서 뉴스 신뢰도 1위 채널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 또한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풍성한 해설을 곁들여 뉴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고 쉬운 해설을 다짐했다.
김 앵커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뉴스를 전하겠다.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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