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유망주 류준열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류준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2014년 단편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 2015년 첫 장편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BJ양게'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현실감 가득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촬영 당시 홍석재감독은 물론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소셜포비아'에 이어 '글로리데이'까지 잇달아 출연하며 실력파 신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충무로 샛별로 존재감을 알린 류준열은 안방극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2TV '프로듀사'로 브라운관에도 얼굴을 알린데 이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응답하라 1998'를 통해 대중적 친근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문소리, 박주미, 박성웅, 윤지혜,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송지효, 거미, 황정음, 라미란,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진혁, 한선천, 김진태 등이 소속돼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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