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이블 메가코프는 2일 모바일 AOS 대작 '베인글로리(Vainglory)'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iOS 버전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베인글로리' 안드로이드 버전은 15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공식 지원한다. iOS 버전과의 교차 플랫폼 기능을 탑재해 OS에 상관없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기존 iOS 버전은 1.6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일반 매치 외에 코어 유저들을 위한 랭크 매치가 추가된다. 또 히어로의 외관과 전투 시 시각 효과를 다양하게 구성한 3가지 티어의 스킨 시스템,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 16번째 히어로인 '광전사 로나(Rona the Berserker)'가 추가된다.
슈퍼 이블의 창립자 겸 CEO 보 데일리는 "'베인글로리'가 PC 게임이었다면 지금까지의 iOS 버전은 기능이 완비되지 않은 베타 버전이었을 것이고, 이번 업데이트가 정식 출시라고 할 수 있다"며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하드코어 게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