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카메라 앞에서 가운데 손가락을…'충격'

기사입력 2015-06-26 22:04 | 최종수정 2015-06-26 22:05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밴드 혁오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손가락 욕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THE ICON TV '코코티비'에서는 밴드 혁오의 공연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공연을 앞둔 밴드 혁오에게 "화이팅 한 번씩 해주세요"라고 요청하자 멤버들은 힘차게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이때 오혁은 멤버들과 같은 힘찬 구호가 아닌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올려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무한도전 가요제'가 25일 극비리에 첫 녹화를 시작했다.

식스맨으로 광희가 합류한 가운데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 등 여섯 멤버들과 개성만점 가수들이 호흡을 맞춘다.

지드래곤은 2011년,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 이후 세번째 출연. 태양과 아이유는 '무한도전 가요제'와 첫 인연이다.


혁오는 4인조 록 그룹으로, 2014년 EP앨범 '20'으로 데뷔해 인디계에서는 알아주는 밴드다. 지난 5월 28일 새 미니앨범 '22'를 발매, 활동중이다.

'무한도전'이 그동안 톱가수 뿐 아니라 10cm,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 인디밴드를 기용해 온 만큼 무도 가요제 직후 밴드 혁오의 유명세도 충분히 예상된다.

이밖에도 초특급 가수 군단들이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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