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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리집
이후 김유미는 지난 11월 토이의 '세 사람'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청춘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수많은 남성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당시 김유미는 배우 유연석, 공명의 친구이자 연인으로 출연했다. 유연석, 공명이 짝사랑하는 여인을 연기한 김유미는 꾸밈없는 미소와 해맑은 모습으로 20대의 아름다운 청춘을 대변하는 듯 찬란한 매력을 뽐냈다.
'우리 집' 뮤직비디오에서는 2PM에게 유혹당하는 김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계가 12시를 향하자 김유미는 파티장을 빠져나오려고 하고 이 때 2PM 멤버들의 시선은 일제히 김유미로 향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유혹을 시작한다. "우리 집으로 가자, 단 아무도 모르게, 10분 뒤에 저 앞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가사와 함께 매혹적인 눈빛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우영,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며 김유미를 바라보는 찬성, 섹시한 늑대 택연, 김유미의 손을 이끌며 살며시 허리를 감싸는 준호, 백마 탄 왕자님 닉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 같은 Jun.K의 모습까지, 2PM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섹시하고 관능적인 눈빛으로 김유미를 유혹했다. 넘어갈 듯 말 감정의 동요를 보이는 듯 하던 김유미는 아무도 없는 사이에 자신의 구두를 벗어 계단에 던진다. 우연히 구두가 벗겨진 신데렐라가 아닌 자신의 손으로 구두를 벗어 던지며 멤버들의 유혹에 주도권을 잡은 자립심 강한 '윰데렐라'의 모습은 반전 그 자체였다.
파란 드레스를 입고 갈색 웨이브 진 머리로 섹시함과 도도한 매력을 모두 발산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 김유미는 유혹에 흔들리는 여인의 눈빛과 미묘한 표정변화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마지막 구두를 벗어 던지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희열을 느끼게 할 정도. 특히 드레스 위로 드러나는 콜라병 몸매와 명품 쇄골은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우리 집'은 2PM 멤버 Jun.K가 작곡한 노래로 이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한 화법으로 담은 중독성 있는 가사와 음악적 퀄리티와 퍼포먼스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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