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티너츠'는 '아치와 씨팍', '뿌까' 등에 참여했던 인력들로 구성된 모스테입스의 신작으로 이미 전작을 통해 주목 받았던 스토리와 디자인 상품 기획력 부분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기존 한국 애니메이션과 달리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인기 있는 2D 코미디를 주 장르로 채택, 해외 시장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공개된 컨셉과 디자인만으로 세계 각국의 메이저 방송사들이 공동 제작에 관심을 보였으며, 참신한 장르와 독특한 캐릭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소한 생활형 사건부터 거대 미스터리 사건까지 모두 해결해주는 알몬도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허당 보스 알몬도와 천방지축 신입 탐정들의 좌충우돌 사건 일지를 다룬 스토리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슬랩스틱 코미디 안에 팀웍의 중요성,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에 대한 메시지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재미와 감동을 한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기호 EBS 유아어린이 특임국장은 "애니메이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EBS는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너티너츠'를 통해 드라마, K-POP을 뛰어넘어 애니메이션의 한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은 '"'너티너츠'에 대한 지원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CJ E&M은 토종 애니메이션에 창조적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이 미래 글로벌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