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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인도네시아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각계 VIP만이 참석하는 이번 갈라 디너쇼에 태진아는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들 이루와 함께 양국간 문화교류의 증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태진아는 이날 행사장에 하얀색 턱시도에 빨간 나비넥타이를 입고 등장,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인도네시아 '국민 여가수' 크리스 다얀티(Kris dayanti),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이강현 vice president, 인도네시아 기업인 등과 격의 없이 어울리고 기념샷을 찍기도 했다.
한편 태진아는 KBS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으며, '예능 대세' 강남과의 듀엣 곡 '전통시장' 활동도 왕성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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