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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2차 티켓 오픈, 또 전석 매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6-04 19:23 | 최종수정 2015-06-04 19:23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31/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4일 오후 2시에 오픈된 2차 티켓은 단숨에 각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인터파크 티켓의 경우 오픈 시간 이전부터 접속자가 대거 몰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앞서 지난 4월 29일 1차 오픈 티켓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뮤지컬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완판 신화'를 이뤘다. 2차 티켓 오픈은 프리뷰 1회차와 공연 14회차 분(약 2만 5천장)으로 이번 역시 전량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 오픈된 티켓은 약 6만장으로 전체 공연 회차의 약 70%에 이른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홍광호)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김준수)의 두뇌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전세계 35개국에서 발행된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지난 2006년 영화로도 개봉됐다.

뮤지컬에는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 회차 원캐스트'로 무대에 선다. 오는 6월 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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