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황신혜, "장수비결? 기적에 가까운 반전"

기사입력 2015-06-04 16:01 | 최종수정 2015-06-04 16:01

[포토]
tvN '렛미인5' MC를 손호영. 이윤지, 황신혜, 최희, 양재진 원장이 4일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한시즌씩 선보이고 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황신혜가 프로그램 장수 비결을 밝혔다.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신혜는 5년 동안 '렛미인'을 이끌어 온 비결에 대해 "아무래도 애프터 촬영이 기적에 가까울 정도의 반전이다. 이런 부분을 시청자들도 느꼈을 것 같다. 그래서 '렛미인'이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해왔든 출연자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싶다. 그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용기내 손 내밀어 준 것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손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대 메이크 오버쇼다.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뒤 꾸준한 인기 속에 시즌5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는 5년째 '렛미인'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황신혜 외에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합류했다.

백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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