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장염 때문에 B병원 찾았다 검사 대상"

기사입력 2015-06-01 23:29 | 최종수정 2015-06-01 23:59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경기도 평택 A초등학교에서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한 학생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교육청은 1일 "현재까지 파악된 도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학생은 없다"며 "해당 학생은 보건복지부가 분류한 의심환자는 아니었으며 학부모 요청에 따라 등교하지 않고 있다가 이날 보건 당국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조대현 대변인은 "도내 한 초등학교 여학생 학부모가 지난달 29일 학교를 통해 '자녀가 지난달 메르스 첫 번째 환자가 입원한 같은 병원 다른 병동에 13∼19일 입원했다'며 검사를 요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학생은 보건복지부가 분류한 의심환자는 아니었다. 이날 학부모 요청에 따라 등교하지 않고 있다가 보건 당국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아니라 유사증상을 보이고 있을 뿐"이라며 "장염 때문에 B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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