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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진경, 윤소희, 전효성이 수업 중 눈물을 흘려 선생님을 당황시켰다.
특히 학교생활 내내 특유의 유쾌함과 자신감으로 매사 즐겁게 수업을 들었던 홍진경은 엄마에게 편지를 쓰던 중 터져버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연신 눈물을 흘려 선생님까지 당황하게 했다고.
또 전효성과 윤소희 역시 엄마에게 쓴 편지를 읽다가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울음 섞인 목소리로 편지를 읽으며 반 친구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같은 반 학생들 역시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훔쳐 열일곱 소녀들의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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