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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이 검찰에 출석한다.
해외자원개발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일 오전 10시 강 전사장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석유공사의 NARL 인수는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와 관련된 대표적 비리 의혹으로 꼽힌다.
인수 후 매년 1천억원씩 적자가 누적되자 석유공사는 작년 8월 NARL을 인수 비용의 3%에도 못 미치는 338억원에 매각해 1조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감사원은 지난 1월 석유공사 감사 결과 발표에서 "하베스트의 손실 부담이 공사 전체로 전이·확대됐다"며 이같은 책임을 물어 강 전사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검찰은 하베스트 인수가 당시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장관이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동의와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강 전사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날 인수 전에 최 부총리를 만나서 보고하고 암묵적 동의를 받았다는 취지로 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 측은 "잘 검토해서 추진하라는 취지로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지시를 내린 적은 없다"고 엇갈린 입장을 내논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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