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아내 김민지 임신 4개월…태명 만두” 행복 가득 근황 공개

기사입력 2015-05-23 12:15 | 최종수정 2015-05-23 12:16

박지성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임신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박지성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개인적으로는 이 소식보다 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썼다.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다"라고 오는 11월에 태어나게 될 2세의 태명과 소식을 전했다.

또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는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하 박지성 페이스북 전문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이미 소식을 접하셨겠지요.

맨유를 떠날때 다시는 Old Trafford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기회로 인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추억을 기다리게 되었네요.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들, 또 저와 선수시절을 함께한 선수들과 꿈의 극장에 다시 설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해집니다. 아직 재활을 하고 있는 무릎이 그때까지 좋아지면 좋겠네요.

팬분들이 봐왔던, 또 좋아해주시던 선수시절의 그 모습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예전의 기억을 추억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이 소식보다 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

현재 임신4개월에 접어든 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