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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감히 여러분 앞에 서서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5-05-12 14:42 | 최종수정 2015-05-12 14:42



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 심경 고백

병역기피자로 낙인찍혀 1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심경고백 방송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12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한국 팬들을 향해 인사를 했다.

유승준은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며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신현원 프로덕션은 "유승준의 입을 통해 병역 문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 때 당시의 연예계 뒷얘기들 그리고 그동안 살아온 삶 등에 대해서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오는 19일 유승준과의 인터넷 인터뷰를 한다고 알렸다.

유승준은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기피 의혹을 받은 뒤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유승준의 심경 고백 방송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로 이뤄진다.


유승준 심경 고백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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