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고아성, 안판석PD 어부바 자청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5-05-04 17:17 | 최종수정 2015-05-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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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배우 고아성이 안판석 감독을 업고 있는 사진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현장분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월화극 정상을 달리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이 현장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한 것.

5월4일 오후 10시 21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고아성이 안판석 감독을 업고 있는 모습으로 업은 고아성이나 업힌 안판석 감독이나 즐거워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사진을 공개한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공개된 사진은 다리가 조금 불편한 안판석 감독을 위해 고아성이 어부바를 자청한 것"이라며 "가족과도 같이 화기애애한 '풍문으로 들었소' 현장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방송현장을 봐왔지만 '풍문으로 들었소'만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곳은 드물다. 감독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진짜 가족이 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4일 방송될 '풍문으로 들었소' 21회에서는 정호(유준상 분)가 이지(박소영 분)에게 사전에 나올법한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도하다 이지의 분노를 더 격발시키는 모습과 인상(이준 분)이 현수(정유진 분)로부터 해외 페이퍼컴퍼니의 통한 '한송'의 비자금 조성 관련 이야기를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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