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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베스트룩]김희애 유인영 김고은, 베스트드레서?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5-05-04 05:04


4월 마지막 주(23일~29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스타들의 룩도 가볍고 산뜻했어요.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으로 아름다움을 맘껏 뽐낸 여배우들로 치열했던 한 주,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는 누가 차지했을까요?

참, '스포츠조선 베스트드레서'는 4월 셋째 주부터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자, 더더욱 궁금해진 베스트드레서를 공개합니다.

영예의 베스트드레서는 3번, 의류브랜드 행사장의 김희애가 차지했습니다.
눈부신 화이트룩을 시원한 소재로 매칭, 계절감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했다. 화려하고 절제된 행사장 패션이 아닌 내츄럴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김겨울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 기자)

새털처럼 새하얀 화이트룩으로 여신강림 한듯하다. 하늘하늘한 소재와 다채로운 디테일에 반해 누드톤의 슈즈와 백으로 마무리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장현우 핑크레인 브랜드PR매니져)



2등은 5번, 영화 '차이나타운' 시사회의 유인영이네요.


여성미가 느껴지는 컬러와 길이감의 미학! 여성스런 파스텔 컬러도 한몫하지만 5부 소매와 무릎 밑으로 떨어지는 풍성한 실루엣의 스커트도 매력 넘침. 거기에 블루 포인트 웨지로 마무리한 센스!! (박만현 스타일리스트)

연보라빛 컬러로 봄의 향기를 불러일으키는 룩이다. 핏한 시스루 니트탑과 풍성한 스커트 그리고 가녀린 발목 감싼 웨지힐은 화룡점정(장현우 핑크레인 브랜드PR매니져)

3등은 1번, 영화 '차이나타운'의 주인공이죠, 김고은입니다.


타이트한 원피스가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럽다. 포즈는 덤~ (김겨울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 기자)

시즌 트렌드인 어슬레저룩을 매우 페미닌하게 연출했다. 블랙에 화이트 포인트로 클래시컬한 무드가 그루브한 몸매를 만나 빛을 발했다.(장현우 핑크레인 브랜드PR매니져)



자, 나머지 후보들의 얼굴을 공개할게요. '울지않는 새' 오현경, 의류브랜드 행사 김남주, '썸남썸녀' 윤소이, '무뢰한'의 여주인공 전도연, 그리고 시사회의 정려원이었습니다. 다음 주를 기대해주세요.


※점수산정방법: 일주일 간 다양한 룩을 선보인 스타들을 대상으로 1차 베스트룩 후보를 선발, 패션 에디터 및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패션자문단의 의견을 종합해 1,2,3위를 선정합니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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