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강수지, 김선경-김국진 사이 질투 "밀당 잘해야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02 12:31 | 최종수정 2015-05-02 12:32



'불타는청춘' 김선경 강수지

'불타는청춘' 김선경 강수지

가수 강수지가 김국진과 김선경의 사이를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 싱글중년 친구찾기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자들이 대나무 숲에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죽통밥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 밭을 찾았다. 강수지는 대나무를 맨손으로 타고 올라간 김국진의 실력을 보고는 감탄했다.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국진 오빠는 진짜 못하는 게 없나 보다"라며 "오빠는 완전 1등 남자다"라고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밥을 먹는 자리에서 강수지는 김선경을 처음 본다는 김국진에게 "그런데 대나무를 발로 그렇게 잡아주냐. 나는 한번도 안 잡아줬다"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이는 앞서 대나무 자르기에서 김국진은 김선경을 도와줬고, 강수지는 "거기서 왜 누르냐. 기분 나쁘다"고 버럭한 바 있다.

이후 강수지는 "제가 봤다. 오빠가 발로 힘을 줘서 대나무가 빨리 부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근데 오빠가 나는 왜 안 잡아줬는지 모르겠다. 서운하기도 하고 나에게도 이런 질투심이 있었구나를 느꼈다. 밀당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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