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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이날 유후인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정려원과 성유리는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정려원은 과거 샤크라 활동 시절에 "1위 후보가 됐다. (다른 그룹 팬들이)'감히 우리 오빠랑 악수를 했어?' 하더라. 그 팬들이 아크릴판을 뒤집어서 밑에 칼날을 다 붙였다. 열면 튀어나와서 손을 다 벴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언니 화장품 쓰세요' 하고 받았는데 연 흔적이 있더라. 냄새 맡아보니 아세톤, 식초 냄새가 났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다며 당시 안티팬들의 행동을 충격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성유리와 정려원의 일본 여행기 외에도 방송인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가수 김태원이 '위기의 중년남자'들의 컨셉으로 가족, 일, 자식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