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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를 막을 자 누굴까?
이로써 엑소는 '콜미베이비'로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 10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5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모든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독차지 하고 있는 것.
관심은 과연 누가 엑소의 연승 행진을 막아낼 것이냐는 것. 하지만 당장은 마땅한 후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와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가 최근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팬덤이 약해 엑소의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는게 사실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엑소가 다음주 음악 순위프로그램까지 싹쓸이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엑소로서는 이번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로 국내를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도 1위 자리를 굳게 지킴에 따라 다음주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경우 3주 연속 싹쓸이도 노려볼 만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