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엑소가 10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엑소의 인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가수는 같은날 신곡을 발표한 미쓰에이. 미쓰에이는 '다른 남자말고 너'란 노래를 각종 음원차트에서 2주간 1위를 지키며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계속 노려왔지만 엑소란 거대한 산을 만나 단 한 차례도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더욱이 미쓰에이는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란 곡에 밀리며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을 빼앗겨 사실상 음악순위프로그램 무관으로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