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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평택 수지
이날 평택에 사는 주부 박경선씨는 신부 화장을 하는 중학생 딸이 고민이라는 사연을 들고 나왔다. 박경선씨는 자신의 딸을 '평택 수지'로 소개하며 "우리 딸 때문에 고민이다. 화장이 너무 진하다. 장영란씨의 화장은 내추럴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녀의 24시간 관찰카메라를 통해 바다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바다양은 어머니의 감시를 피해 몰래 화장을 하고 학교를 다녔다. 집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탄 바다양은 10초 안에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틴트까지 풀메이크업을 끝내 MC들과 게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진행을 맡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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