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연기자 오영실이 후배 아나운서인 이금희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싶었던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오영실은 "대본에는 없었던 내용이었고, 스캔들과 관련해 루머와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이금희는 선배가 질문을 하니까 답변을 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속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오영실은 "그 발언이 그렇게 '대사건'이 될 줄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떠벌리는 것에 대해 많이 후회했고, 몇 달 동안 굉장히 괴로웠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