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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김호정, 머리채 잡고 육탄전 '살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23:05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김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김호정

'풍문으로들었소' 백지연 김호정이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 11회 (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엄소정(김호정 분)과 만나 지영라(백지연) 험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소정은 "나보고 쏘아붙이는데 황당하더라. 걔 처음 만났을 때 얼마나 촌스러웠냐"고 지영라를 흉봤고, 최연희 역시 "걔 친정어머니 미술계 큰 손으로 둔갑하고 인터뷰하는 거 못봤어? 타고난 미적감각이라니 나 정말 놀랐다"고 격이 낮고 돈만 많은 지영라의 상황을 비꼬았다.

이어 나타난 지영라는 최연희에게 "넌 맨날 뭐가 그렇게 '감히'니?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는 게 뭔데?"라며 되받아쳤다.

이후 지영라는 엄소정에게 "너 과외비 빌려간 것 가져와라. 양심적인 의사집안에서 고액 과외하기 쉽지 않지"라며 엄소정의 약점을 찔렀다. 이에 소정은 "내가 너희 기업 주식 탓에 손해본 게 얼만데? 네가 먼저 입금했잖아"라며 응수, 급기야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였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김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김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김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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