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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태화가 드디어 요리 프로그램 MC의 꿈을 이뤘다.
서태화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의 새 코너 '서태화의 완판 10분 레시피'의 진행자로 발탁돼 그동안 쌓아온 요리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코너는 '서태화만 따라하면 누구나 완판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맛집 찾기에 발품 팔 필요 없이 집에서도 인기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레시피를 전달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지상파 정통 요리프로그램 단독 코너를 맡게 된 서태화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요리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 지금껏 쌓아온 나만의 요리 비법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서태화의 뛰어난 요리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전문 셰프 못지않은 서태화만의 요리 내공으로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리 비법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화의 완판 10분 레시피'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0분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