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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스타라치]'여왕' 김남주, 뷰티화보 테스트샷 비하인드 공개①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05:51


서울 마포구 망원동 광고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남주의 패션화보 촬영이 있었다. 화보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김남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톱스타 김남주가 '독점!스타라치(스타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넝쿨째 글러 온 당신(2012)'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차기작을 고르며 내조와 육아에 힘쓰고 있던 그녀이기에 오랜만에 외출이 반가웠다.

마포구 망원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뷰티매거진 'BEAUTY+'의 표지 촬영장. 오후 2시 예정된 촬영보다 앞서 도착한 김남주는 헤어와 메이크업 준비로 분주하다. 미시족을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기에 스태프들의 기대는 컸다. 사실 '도시남녀(1996)', '모델(1997)', '내 마음을 뺏어봐(1998)'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그는 2008년 '내조의 여왕'으로 컴백하면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았다. 물결 펌, 스카프, 트렌치 코트 등 매번 화제를 모으며 '완판' 신화를 달성했던 그다.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광고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남주의 패션화보 촬영이 있었다. 화보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김남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시안을 꼼꼼히 본 후, 스태프들과 준비에 한창이다. '내조의 여왕'부터 인연을 쌓아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원장과 환하고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광고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남주의 패션화보 촬영이 있었다. 화보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김남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잠시 옆을 응시하는 모습이 고혹적이다.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왼쪽 옆 라인이 조각처럼 빚어진 듯 아름답다. 김남주는 화보 촬영 전에는 일주일 넘게 식이요법과 체력단력, 얼굴을 붓게 하지 않기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연예계 데뷔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한결같이 톱의 위치에 서있는 이유가 아닐까싶다. 드라마 촬영 시에도 밤샘 촬영으로 고단해도 운동을 잊지 않는다. '명품' 몸매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광고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남주의 패션화보 촬영이 있었다.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남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테스트 컷 전이 "오케이" 되기 전에는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테스트 컷'이란 실제 화보 촬영을 찍기 전에 모델과 카메라, 조명 등을 맞춰보며 최고의 컨디션을 찾는 과정이다. 테스트 컷이 완성된 후 본격적인 촬영이 이어진다.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광고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남주의 패션화보 촬영이 있었다.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남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촬영 시안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다. 자연광을 뒤로 한 채 서 있는 그의 모습이 여신같다. 김남주는 느슨하게 걸친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와이트 팬츠를 착장, 맞춤 옷같이 소화했다.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광고 스튜디오에서 배우 김남주의 패션화보 촬영이 있었다.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남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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