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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이 전학 첫날 지수에게 주먹을 날리며 교실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조강자는 고복동에게 일격을 가하려던 찰나 선생 박노아(지현우)가 등장해 말렸지만, 조강자는 "분명히 네 목소리였어"라고 절규하며 고복동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후 박노아는 조강자에게 "싸운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왜 싸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강자는 "이유불문 폭력은 안 되는 것 아니냐. 왜 봐주려고 하느냐"고 되물으며 "왜 싸우느냐고 물었죠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까 싸운다. 보호자가 보호자 노릇을 못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