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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VS소울샵' 야구 시구 행사 정산내역 공개 "직접 싸인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5 18:22 | 최종수정 2015-03-25 18:27



길건 소울샵

길건 소울샵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길건의 주장에 반박하는 시구 행사비 정산 내역을 공개했다.

25일 소울샵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길건은 한 매체와 인터뷰 중 시구 행사비 50만원 마저 안 받았다며 거짓 사실을 폭로했다"며 정산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산 내역을 보면 2014년 8월 26일 직접 정산 내역에 사인을 했고 남은 차액 5,899원을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소울샵 측은 "길건이 시구 행사비 50만원을 미정산 받았다고 인터뷰 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자 정산 내역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는 길건이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소울샵에서 번 돈은커녕 오히려 적자였고, 내가 고통 받았다.시구 행사로 들어온 50만 원도 정산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응한 것.

한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길건은 전속계약분쟁 중이다. 이날 앞서 소울샵 측이 "길건이 김태우에게 핸드폰을 던지며 소란을 피웠고 자살 협박을 했다"고 맞대응 한 것에 대해 길건은 반박 보도 자료를 내며 "저는 오늘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한다"라고 밝혀 논란이 더욱 가열 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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