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게임즈는 26일 오후 1시부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예선전을 생중계 한다.
이날부터 열리는 예선전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서 열린다. 오후 1시와 5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8강까지는 3전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4강부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예선전 맵은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조난지가 사용된다.
이어 시즌1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문성원과 어윤수를 비롯해 이영호, 김유진, 최지성 등도 이번 예선전에 나선다. 예선에서 선발된 15명은 챌린지 24강에 진출해 시드를 받아 올라온 9명의 선수와 함께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9명의 챌린지 시드권자는 스타리그 시즌1 성적과 프로리그 성적, 글로벌 시드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우선 스타리그 시즌1의 8강 진출자인 이동녕 이병렬 백동준 서성민이 시드를 받았다.
또 프로리그 1라운드 전체 다승 1위인 이신형, 그리고 테란, 저그, 프로토스 다승 1위인 김도욱과 황강호, 주성욱도 시드에 합류했다. 이밖에 WCS 2015 아메리카 프리미어 16강에 오른 후 시앙이 글로벌 시드권자로 챌린지에 참가한다.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은 오는 4월 2, 3일, 9일, 10일 등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 경기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스타리그 2015 시즌2의 모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www.e-sportstv.net)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