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공황장애 첫 고백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아"

기사입력 2015-03-25 14:05 | 최종수정 2015-03-25 14:06

최정원
라디오스타 최정원 공황장애
최정원 공황장애
 

배우 최정원이 방송 최초로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그룹 UN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정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솔직 토크를 선보였다.

그룹 UN으로 활동하며 예능계에서도 주가를 올렸던 최정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무려 7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다른 게스트들 역시 숨겨왔던 지병(?)을 공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최정원은 무대 공포증을 딛고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최정원의 노래를 듣고 난 출연자들은 UN시절이 그리워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최정원 외에도 모든 끼를 다 풀어놓은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바이브의 류재현, 제이워크의 김재덕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은 25일(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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