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하버드 졸업 후 아나운서 지원하자…엄마 반응이?

기사입력 2015-03-25 09:32 | 최종수정 2015-03-25 09:42

신아영

'택시' 신아영

'택시' 신아영


'택시' 신아영이 방송활동을 두고 부모님과 갈등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연출 이재현)'에는 '뇌섹녀' 3인방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탑승해 입담을 과시했다.

하버드를 졸업한 아나운서 출신 신아영은 이날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음을 털어놨다.

신아영은 "저희 집에서는 아직도 방송 일을 반대하신다. 너무 싫어하신다"며 "엄마가 '아영아, 우리가 뭐 잘못했니?'라는 말씀까지 하실 정도로 싫어하신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아영은 "난 '왜 하버드 나와서 아나운서를 하니?'라는 말을 아직도 듣는다. 그럼 '하버드 나오면 뭘 해야 되는 게 맞는 걸까요?'라고 되묻고 싶다"며 "사람마다 공부 할당량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난 대학교 때 다 채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아영은 "하버드대 1년 학비 5,000만 원 중 3,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나머지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택시' 신아영

'택시' 신아영

'택시' 신아영

'택시' 신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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