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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배우 김소현(16)이 KBS 2TV 새 월화극 '후아유-2015'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5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소현은 KBS 인기 청소년드라마 시리즈 '학교'의 6번째 작품인 '후아유-2015'에서 '왕따'로 살다가 하루 아침에 강남의 명문 세강고 '퀸카'로 뒤바뀌는 주인공 이은비 역을 맡았다. 김소현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말 하고 싶었던 '학교'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찍을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 명문 자사고(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실종됐다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후아유-2015'는 '블러드' 후속으로 다음달 27일 첫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