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J특공대 민속촌 꿀알바
또한, 봄바람 솔솔 불기 시작하면 강 속에서 벚꽃이 핀다는 벚굴이 공개된다. 이 미스터리한 벚꽃을 보기 위해 요즘 섬진강 하구에는 잠수부들로 북적인다고. 수심 10m 강 속에서 건져 올린 벚꽃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굴. 벚꽃 피는 봄에만 맛볼 수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벚굴'은 그 크기부터 상상초월! 최대 50cm, 사람 팔뚝만 한 벚굴 한 접시면 배가 두둑해지고 나른한 봄, 원기 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더불어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에 30m 높이의 나무를 오르락내리락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아찔한 고공 액션을 펼치는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가 소개된다.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는 물황철나무의 새순을 따기 위해서 위험한 일을 자처했다. 작업 가능한 시간은 꽃 피기 전 단 이틀뿐! 이 밖에도 '음식의 맛은 장맛이 정한다!' 한 해 밥상을 위해 팔 걷어붙인 순창의 장 담그는 날 스케치 등 '봄이 오는 소리'를 VJ 카메라가 소개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