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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오아란(김유정 분)이 나서서 왕정희에게 돈을 쥐여주며 말렸다. 이에 왕정희는 "네가 뭔데 진이경 일에 거들어? 네가 뭔데 돈을 대?"라며 오아란을 밀쳤다.
그러자 오아란은 "너보다 예쁜 애들만 보면 괴롭히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냐"며 "그게 질투야 너 굉장히 추해"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홍상태(바로 분)는 일진 고복동(지수 분)에게 연락했고, 고복동은 왕정희와 나머지 일진소녀들을 겁을 줘 돌려보냈다.
특히 리지는 불량스러운 일진 소녀 왕정희를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한껏 겁을 주다가도 지수가 나타나자 바로 꼬리는 내리는 모습을 코믹스럽게 보여줬다.
한편 '앵그리맘'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여고생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30대 젊은 엄마 조강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