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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성은 "남편 정조국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게 어색해"

기사입력 2015-03-18 18:03 | 최종수정 2015-03-18 18:04



'해피투게더3' 김성은

'해피투게더3' 김성은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잠자리를 언급해 시선이 집중됐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사랑꾼 15년차 원조 사랑꾼 심혜진, 축구선수 정조국의 사랑스러운 피앙세 김성은, 하하의 마지막 사랑 별, 힙합 잉꼬 남편 타이거 JK, 배우 김지우를 사로잡은 마성의 요리사 레이먼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한 침에서 자는 게 어색하다"며 말해 시선이 쏠렸다.

김성은은 "남편이 군대도 갔다 오고 외국에도 나갔었기 때문에 오래 떨어져 지냈다"며 "그러다가 남편이 왔을 때 괜히 내 공간을 뭔가 침범한 느낌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들 태하와 둘이 있는 게 익숙해 졌다. 그래서 처음 남편이 제대 했을 때는 기뻐해야 하는데 너무 낯설었다"며 "특히 같이 자는 게 어색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은은 "아들 태하가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축구 교실을 다니는데 태하가 가슴으로 공을 받는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어머 쟤 누구야'하며 쳐다본다"며 팔불출 엄마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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