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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승승장구 중인 넷마블게임즈가 이번에는 온라인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를 들고 또 다른 도전장을 내밀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온라인 게임 2종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바 있었다. 당시 온라인 MMORPG '엘로아'와 온라인 액션 게임 '파이러츠'에 대한 세부 소개와 일정 공개 등이 이뤄졌으며 당당히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미 '엘로아'는 성공리에 게임을 시작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제 남은 것은 '파이러츠'로 넷마블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분야는 물론 게임계 전체에서 온라인 게임계의 부흥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안고 나서게 된다.
이번 프리OBT 버전의 유저 플레이 자료는 정식 서비스에 그대로 승계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OBT라고 무방하다. 넷마블게임즈 측은 4월 중 정식 서비스 단계를 밟아 간다는 계획을 잡고 이번 테스트에서 모든 것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파이러츠는 넷마블게임즈 측이나 온라인 게임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타이틀이다"며 "파이러츠가 차후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