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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어 "제작진이 연락을 안 받은 것이 아니라 못 받은 것"이라고 덧붙이며, "그리스와 같이 제대로 된 그릭 요거트를 소비자들이 먹어야 하고 그릭 요거트에 대한 기준이 없어 기준을 마련해보자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는 걸 업체 측에 전달했다. 누구에게 피해주려고 한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그릭요거트 편 2회 방송이 좋은 요거트를 찾는 내용이다. 그분들이 그릭요거트를 어떻게 만드는지 그런 부분도 공개돼야 하니까. (업체 측과) 재검증과 관련한 논의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그쪽에서 생각하는 추천단과 저희가 생각하는 추천단을 두고 객관적인 검증을 할 것이다.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방송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이 나간 후 Y요거트 업체 사장은 한 커뮤니티에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식입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Y요거트 사장은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무가당이 있다고 설명했음에도 가당요거트와 오이가 들어간 요거트 음식을 먹은 후 방송에 내보냈다', '셰프, 교수가 요거트 전문가라고 할 수 있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연구해 만든 요거트가 제대로 된 그릭요거트가 아니라고 하나' 등 주장을 하며 방송 내용에 반박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될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 2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