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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동반 입덧-스킨십 부족해" 애처가 면모

기사입력 2015-03-18 01:15 | 최종수정 2015-03-18 01:15



택시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동반 입덧 고백

택시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동반 입덧 고백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을 처음 만났을 때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 당시 전혜진을 이성으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이천희는 "드라마가 끝나고 강석우 씨를 통해 다시 만났을 때 설렘이 느껴졌다"고 입을 뗐다.

그러던 어느 날 "아는 누나와 함께 셋이 부산으로 놀러갔고, 호텔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그 누나가 치킨사러 간다고 빠졌다. 오랫동안 안 왔다. 그때 첫키스를 했다"고 수줍게 덧붙였다.

이어 혼전임신과 결혼 곧이은 출산 때문에 신혼 생활을 못 즐긴 사연도 전했다.

아버지께 혼전 임신을 밝히고 결혼을 허락받으러 가서 "잘했다 칭찬받았다"는 이천희는 "입덧을 전혜진과 같이 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내면서 "진짜 신혼은 아기 6개월 이후부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 전혜진과 스킨십을 하고 싶어도 부모님과 아이가 옆에 있어서 할 수 없었는데 아기 6개월부터는 따로 재우고 부모님으로부터도 독립했다"며 부부금슬을 과시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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