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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하 별, 성유리 "하와이(?)서 만난 달달 유쾌한 부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8 00:47



힐링캠프 하하 별

힐링캠프 하하 별

배우 성유리가 가수 하하, 별 부부와 함께한 '힐링캠프'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만난 달달 유쾌한 하하, 별 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힐링캠프' 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과 게스트로 출연한 하하, 별 부부가 시원한 여름 콘셉트의 옷을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하하와 아내 별이 깜짝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날 하하는 결혼식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당시 결혼식을 11월로 잡았고 8월에 발표했다. 나 혼자 결혼 발표를 했는데 결혼식을 잡고 빨리 진행하니까 친한 기자들도 짓궂은 질문을 많이 했었다"라며, "특히 스킨십에 대한 질문이 많이 왔는데 (속도위반을 생각한 것 같아) 내가 억울했다. 정말 안아준 것 밖에 없었다. 지켜줬는데"라며 결혼발표 후 자신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리포터가 '에이, 거짓말' 이라고 약올리면서 질문을 했다. 그래서 내가 욱하면서 '혼전순결' 이야기를 했다"면서, "(별이) 그것 만은 하지 말라 했는데 별에게 미안하고 어머니께 죄송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옆에서 듣던 별은 "그러다가 발표해놓고 나니까 이미 와이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되니까 많이 힘들어하더라"라고 거들었고, 하하는 "내가 너무 답답해 배게에 입을 막고 소리도 많이 질렀다. 남자는 머리랑 마음이랑, 몸이랑 또 다르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하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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