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안타까운 결별, 결혼 때문에 이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3-13 19:43 | 최종수정 2015-03-13 22:10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우 배두나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배두나 소속사 측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결별한 사실이 맞다"며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측근은 13일 Y-STAR에 "자세한 결별 이유는 모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5월 배두나가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 교제 중임을 인정한 뒤,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있었다"며 "짐 스터게스는 결혼 후 배두나가 연기를 하기보다는 가정에 충실하길 바랐지만, 배두나는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원해 갈등이 있었다"고 두 사람의 이별 이유를 알렸다.

또한 측근은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 '센스8'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 배두나는 '센스8' 촬영으로 10개국을 돌아다녀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 영화 '클라우스 아틀라스'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배두나는 여주인공 손미 역을 맡았고, 짐 스터게스는 반군 장교 장혜주 역을 연기했다. 이후 여러 번의 열애설에도 함구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국내외 언론을 통해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