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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이성경
이날 두 작품 만에 주연을 꿰찬 이성경은 남다를 각오를 다지며, 김성령과 부녀 호흡에 대해 "이번 드라마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같이 하는 선배는 누구냐'고 여쭤보더라. 그래서 '김성령 선배님'이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너무 멋있고 예쁘시다'고 좋아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만큼 저도 영광이고 선배님과 '케미'를 잘 살리려면 미스코리아의 미를 따라가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 김성령은 "여기 있는 모든 배우들과 만난 것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내가 빛이 나는 게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여왕의 꽃'에서 돈 때문에 딸을 버리고 신분상승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레나정 역을 맡았다. 레나정은 20여 년 만에 빈손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TNC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승부수를 띄우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이성경은 김성령이 버린 딸 강이솔 역을 맡았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며 남을 짓밟아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 드라마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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